남자농구 동부 프로미는 지난 2013~2014시즌을 최하위 10위로 마감했다. 시즌 전 모비스 SK 등과 우승 후보였지만 시즌 중반 감독 사퇴와 선수 부상 도미노 등 악재가 겹치면서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김영만 신임 감독은 그런 동부를 이번 2014~2015시즌에 부활시켜야 하는 임무를 받았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 이충희 전 감독이 사퇴한 후 대행으로 시즌을 마쳤다. 그리고 정식 감독이 됐다. 전문가들은 동부가 외국인 선수 선발만 잘 하면 다시 우승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김 감독을 2014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가 벌어지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났다.
-감독이 되고 난 후 첫 외국인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에 왔는데
감독으로는 처음 왔다. 코치 때보다 책임감이 커졌다. 외국인 선수 정보도 꼼꼼히 챙겨봤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역시 농구는 혼자하는 게 아니다. 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 작은 선수 보다 키 큰 포스트맨을 희망한다. 미들슛이 되고 피딩(볼 공급)이 되는 선수면 좋겠다. 생각 보다 많이 출전하지 않아 고민이다.
-감독으로 이번 시즌 첫 준비를 하고 있는데.
작년엔 준비가 부족했다. 올해는 10팀 중 가장 먼저 훈련시작했다. 계획했던 대로 잘 준비했다. 작년 보다 올해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라스베이거스(미국 네바다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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