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에 실패한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브라질대표팀 감독의 후임으로 카를로스 둥가 감독(50)이 선임됐다.
브라질축구협회는 23일(한국시각) 둥가 감독을 새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둥가 감독은 2006년부터 4년간 브라질대표팀을 이끌었다. 2006년 독일월드컵 직후 지휘봉을 잡은 그는 2007년 코파아메리카, 2009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브라질에 우승을 안겼다. 그러나 2010년 남아공월드컵 8강에서 네덜란드에 져 탈락한 후 하차했다. 4년 만에 다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브라질은 최근 자국에서 막을 내린 월드컵에서 굴욕을 맛봤다. 4강에서 독일에 1대7로 대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명예회복이 둥가 감독의 숙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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