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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22일 오후 5시53분께 강원 태백시 상장동 모 아파트 뒤쪽 태백역과 문곡역 사이 단선 구간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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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승객 박모(77·여·경기 안산시)씨가 숨지고 91명이 중경상을 입어 태백지역 3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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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관광열차에는 승객 39명과 승무원 4명, 여객열차에는 승객 63명과 승무원 4명 등 모두 110명이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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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선로가 하나뿐인 단선 구간에서 발생한 이날 사고는 아무런 안내방송 없이 무방비로 사고가 난 탓에 노약자의 피해가 컸다.
사고 현장에서 15m가량 떨어진 아파트에 사는 한 주민은 "평소에는 건널목 차단기가 내려가면서 소리가 났는데, 사고 당시에는 엄청나게 크고 긴 경적 소리가 들리더니 쇠끼리 부딪히는 굉음이 들리고서 연기가 났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이 구간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으며, 밤사이 복구작업을 거쳐 이르면 오는 23일 오전에야 운행이 재개될 전망이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후속 열차들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복구에 온 힘을 쏟겠다"며 "사고가 시스템 오류인지 실수인지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역 열차 충돌사고에 누리꾼들은 "태백역 열차 충돌사고, 너무 안타까워", "태백역 열차 충돌사고, 사건 사고 그만 일어나길", "태백역 열차 충돌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태백역 열차 충돌사고, 주민들도 깜짝 놀랐겠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