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포지션에 구애 받지 않는다. 3번부터 5번까지 팀이 요구하는 어디에서도 가능하다."
삼성 썬더스가 24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4년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리오 라이온스를 찍었다.
라이온스는 이번 트라이아웃 기간 동안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다. 27세로 젊고 2m6의 장신이다. 터키리그와 우크라이나리그에서 뛰었던 라이온스는 큰 키에 내외곽 슈팅이 무척 정확하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트라이아웃 연습경기에서도 슈팅의 정확도가 높았다.
그는 "드리블도 가능하고 인 아웃 모두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피드에도 뒤처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라이온스는 "유럽에서 뛰었지만 내 실력이 늘지 않는다. 그래서 아시아에 도전하게 됐다. 유럽 보다 한국에 더 맞다고 본다"고 했다. 또 그는 "뽑히고 나서 여기저기를 한국 리그에서 대해 얘기를 해붰다. 뽑혀서 기쁘다. 삼성과 함께 우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라이온스는 "KBL을 보면 빅맨들이 많다. 빅맨들이 경기를 지배하는데 나는 절대 그들에게 뒤처지지 않는다. 이길 수 있다. 그래서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우리는 공격을 풀어줄 수 있는 선수, 그리고 인 아웃 플레이가 다 가능한 선수를 원했는데 그게 바로 라이온스였다. 선택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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