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한수원의 기세가 무섭다.
2014년 내셔널선수권대회 우승을 거머쥔 경주한수원은 리그에서도 10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경주한수원은 지난 13라운드에서 '디펜딩챔피언' 울산현대미포조선을 2대1로 꺾고 마침내 선두로 올라섰다. 승점 27점(8승3무2패)이 된 경주한수원은 부산교통공사(승점 25·8승1무4패)를 제치고 1위가 됐다. 선두였던 울산현대미포조선(승점 24)은 3위로 추락했다. 경주한수원은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부상에서 돌아온 진창수와 새롭게 영입한 조준재 양 날개가 나란히 울산현대미포조선전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공격에 힘을 실었다. 경주한수원은 25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창원시청과 2014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14라운드를 치른다. 창원시청은 김제환 곽철호 임종욱 등 공격진의 부진이 길어지며 9위까지 추락했다. 상승세를 탄 경주한수원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철도더비전도 관심사다. 2위 부산교통공사와 4위 대전코레일이 부산구덕경기장에서 만난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있는 두 팀인만큼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 두 팀 모두 새롭게 영입한 공격수들이 키를 쥐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강정훈, 대전코레일은 이재일의 활약이 중요하다. 이 밖에 울산현대미포조선은 김해시청을 홈으로 불러들여 경주한수원 추격에 나서며, 최하위 용인시청은 목포원정길에 나선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4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14라운드(25일)
경주한수원-창원시청(경주시민)
울산현대미포조선-김해시청(울산종합·에브리온, IB스포츠)
부산교통공사-대전코레일(부산구덕)
천안시청-강릉시청(천안축구센터)
목포시청-용인시청(목포축구센터·이상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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