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2014년 말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말산업의 건강한 미래 - 안전관리에서 답을 구하다!'를 주제로 고교 5개소, 대학 12개소, 한국마사회 등 18개 기관에서 50여명의 교사, 교수 및 말산업 인력양성 관계자들이 참가해 말산업 인력양성 및 안전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주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향후 말산업 교육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안전 관리에 대한 기본 사항 및 실제 적용 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시설 및 안전 대책미비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책들이 집중적으로 토론됐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유된 아이디어들은 현장에서 교육환경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사회 이상영 부회장은 "국가적으로 세월호 사건 교훈도 있고, 또 말이라는 동물을 다루는 교육현장에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공감대가 형성돼 제주도 등 멀리서도 워크숍에 참석해 말산업의 미래와 안전관리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 진행을 담당한 한국마사회 권승세 말산업인력개발원장은 "말을 다루는 승마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이다. 특히, 이번에 발간한 '안전한 말 취급관리' 교재는 안전 관리 강화 및 사고 최소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에는 고교 8개교, 대학 14개교 등 22개 교육 기관이 말산업 전문인력을 길러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가운데 교육 환경과 교수 역량이 우수한 5개 기관(한국마사회를 비롯하여 전주기전대, 용운고, 경마축산고, 서귀포산업과학고)을 작년에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워크숍은 하반기인 11월에도 전국적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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