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이 총상금을 12억원(우승 상금 3억원)으로 증액했다.
한국오픈대회조직위원회는 24일 "한국오픈이 총상금을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리고, 참가 문호를 넓혀 진정한 오픈 대회로 재탄생한다"고 밝혔다.
상금 증액은 한국오픈의 취지 변화와 궤를 같이 한다. 그동안 한국오픈은 대회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흥행을 위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매해 초청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모든 출전 선수들이 주인공'이라는 타이틀을 내걸었다. 이른바 '선수를 위한 오픈(Open for player)'이다. 이를 위해 상금을 증액하면서 기존 대회와 달리 컷탈락자에게도 최소 상금을 지급해 모든 선수들이 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참가비와 이동, 숙식비 등 선수들이 느끼는 부담을 최소화하자는 전략이다.
또 오픈 대회 취지에 맞게 올해는 예선전 참가 폭도 대폭 확대했다. 종전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정회원이라도 하위 시드권자는 출전 기회조차 얻을 수 없었다. 올해부터는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 이미 1차 예선에 200여명이 참가 신청서를 내는 등 선수들의 반응도 뜨겁다. 200여명의 참가자 중 1차(8월 11일)와 2차(8월 18일)예선, 최종예선(9월 15일)을 통과한 6명이 본선 진출권을 얻게 된다. 세계 아마추어 랭킹 1위(7월 말 기준)도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대회 조직위는 "대회 문호를 확대함으로써 국내 프로골프 선수층이 한층 두터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무명 선수가 한국오픈을 통해 '깜짝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새로운 관전포인트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대회 우승자를 위한 혜택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조직위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 미국골프협회(USGA), 원아시아(OneAsia) 등 해외 골프 단체와 접촉해 한국오픈 우승자가 US오픈과 브리티시 오픈 출전권을 얻을 수 있도록 논의할 예정이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세계랭킹 포인트도 현행 6점에서 더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0월 23일 천안 우정힐스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제57회 한국오픈에는 양용은(42) 노승열(23) 재미교보 케빈 나(31)등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출전을 확정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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