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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까지는 오전에 호우주의보가 내린 지역이 맞나 싶을 정도로 비가 오지 않았다. 먹구름이 있긴 했지만 군데군데 파란 하늘이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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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이 1회초 강정호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았다. 비가 중간중간 조금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했고 그에 따라 관중은 우산을 펼쳤다 접었다를 계속해야 했지만 경기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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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초 넥센이 3점을 뽑아 4-0으로 앞섰다. 그리고 4회말 이재원이 타석에 서 있던 오후 7시58분 비가 다시 강하게 내리며 경기가 중단됐다. 10여분 동안 계속 내리다가 거의 그치자 심판진은 경기를 다시 하기 위해 넥센 선수들을 그라운드로 불렀다. 하지만 내야에 물이 조금 고여있어 경기에 지장을 줄 것 같다는 판단에 다시 선수들을 덕아웃으로 보내고 보토 작업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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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던진 SK 채병용과 넥센 소사는 힘만 뺀 꼴이 됐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