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의 흥행이 예사롭지않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3일 째인 25일 누적관객수 104만 8174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의 외화 '트랜스포머4' 보다도 하루 가량 빠른 속도다.
역대 영화 중 36시간 만에 100만 돌파라는 최단 기록을 달성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앞선 기록이며, '설국열차'와는 동일한 속도.
'군도'는 개봉 첫날인 지난 23일 55만1073명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국내 개봉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이틀째인 24일에는 41만8435명을 끌어모으며 무서운 기세로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다.
한편 '군도'는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훔쳐 백성에게 나눠 주는 의적단 군도와 그에 맞선 권력가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김성균, 주진모, 이경영, 정만식, 윤지혜 등이 가세했고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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