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의 마쓰자카 다이스케(34)가 수술 부위인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뉴욕으로 돌아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메츠의 테리 콜린스 감독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다이스케가 뉴욕으로 돌아가 팀 닥터에게 오른쪽 팔꿈치 정밀 검진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쓰자카는 전날 밀워키전에 중간계투로 나와 2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 후 팔꿈치 통증이 커져 이날 뉴욕으로 돌아갔다. 마쓰자카는 지난 2011년 6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은 바 있다.
콜린스 감독은 마쓰자카의 상태에 대해 "경기 전부터 팔꿈치가 조금 이상하다고 했지만 공을 못 던질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경기를 마치고 나니 꽤 아프다고 했다"고 말했다.
메츠는 마쓰자카의 이탈로 불펜진에 6명의 투수만이 남은 상태다. 콜린스 감독은 마쓰자카의 검사 결과를 보고 다른 투수의 빅리그 콜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마쓰자카는 일본프로야구에서 지난 2007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하며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데뷔 첫 해와 이듬해 15승, 18승을 따내며 정상급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하나 싶었지만, 이후 부진에 빠졌고 2011시즌 도중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해부터 메츠에서 뛰고 있는 마쓰자카는 올시즌 28경기(9경기 선발)에서 3승3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중이다. 전반기 막판 선발로 뛰었으나, 후반기 시작과 함께 불펜으로 돌아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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