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육상 남자높이뛰기 차세대 유망주 우상혁(충남고)이 세계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우상혁은 25일 미국 오리곤주 헤이워드필드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4를 뛰어넘었다. 우상혁은 2m22를 통과했다. 하지만 2m24에서 계속 걸렸다. 결국 마지막 3차시기에서 넘었다. 1위를 차지한 미하일 아키멘코(러시아)와 2위인 드미트리 나보카우(벨라루스)도 우상혁과 같이 2m24를 넘었다. 하지만 우상혁은 3차 시기에서 넘으면서 3위를 기록했다.
우상혁의 동메달 획득은 2004년 세계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경보의 김현섭이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 10년만의 세계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메달이다. 이것으로 우상혁은 2013년 세계청소년육상선수권대회 금메달에 이어 2014년 세계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동메달을 획득함으로써 남자 높이뛰기의 차세대 유망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메달은 대한육상경기연맹(회장 오동진)가 추진하고 있는 투자의 결실이기도 하다. 연맹은 우상혁의 기록향상을 위해 미국의 세계적인 육상지도자인 댄 페프(미국·세계육상센터 교육부장)의 전담지도를 포함 2013년 이후 지속적인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하는 과감한 투자를 지속했다. 그 결과 세계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동메달로 나왔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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