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스타' 프레디 융베리가 은퇴 2년 만에 현역 복귀를 선언했다.
융베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는 9월 출범하는 인도 슈퍼 리그에서 3개월간 활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미 현역 은퇴를 선언했지만, 인도에서 다시 뛸 수 있게 돼 흥분된다. 내 지식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쌓은 경험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융베리는 1998년부터 2007년까지 아스널에서 활약하며 72골을 기록했다. 이후 미국 시애틀 사운더스와 일본 시미즈 S펄스에서 활약했다. 그는 스웨덴 대표팀에서도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월드컵과 유럽선수권대회에 두 차례씩 출전했다.
인도 축구계는 9월 슈퍼 리그 출범을 앞두고 스타 출신 선수를 영입 중이다. 융베리 외에도 과거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에서 활약한 공격수 루이스 가르시아와 잉글랜드 수문장 데이비드 제임스가 단기 계약으로 슈퍼 리그에서 뛰기로 했다. 융베리가 몸담을 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스타급 선수들의 가세로 인도 슈퍼 리그의 인기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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