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의 대명사' 베베(24)가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로 이적을 마무리했다.
벤피카는 26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00만유로(약 41억 원)에 맨유로부터 베베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후 베베가 다른 팀으로 이적하면 맨유가 그 이적료의 절반을 받는다.
베베는 지난 2010년 740만 파운드(약 129억 원)에 맨유 유니폼을 입으며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베베는 맨유에서 단 7경기 출전에 그쳤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은 베베가 뛰는 모습을 실제로 한 번도 보지 못하고 계약했다며 실수를 인정하기도 했다. 이후 임대를 전전하던 베베는 지난 시즌 파코스 데 페레이라에서 11골을 터트리며 팀이 유럽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우승팀 벤피카가 베베에 주목했고 저렴한 이적료에 베베의 영입에 성공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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