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가 왜 LA 다저스의 최고 에이스인지를 보여주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라이벌전에서 완봉승을 기록했다. 시즌 12승. 최근 9연승 행진이다. 커쇼는 범가너(샌프란시스코 ) 등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안타 2개를 맞았고 무실점했다. 이번 시즌에만 4번째 완투였다. 통산 세번째 사이영상을 향한 순항은 계속됐다.
커쇼의 호투에 다저스 타선도 장단 11안타로 5점을 뽑아 도움을 주었다.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3안타, 후안 유리베가 2안타로 타선을 이끌었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전에서 5대0 완승을 거뒀다. 선발 커쇼가 9이닝 동안 2안타 1볼넷 7탈삼진으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총 투구수는 113개. 그중 스트라이크가 78개로 매우 공격적인 투구를 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76으로 낮아졌다. 평균자책점 1위. 샌프란시스코 선발 라이언 보겔송은 6이닝 4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1루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안 곤잘레스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매섭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3루수 7번 타자 유리베는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했다.
2연승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로 올라섰다. 3연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를 반게임 차로 다시 앞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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