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국인 선수 브렛 필(30)이 한국에서 첫째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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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의 부인 칩(30)씨는 27일 오전 7시 광주 한 산부인과에서 몸무게 3.57㎏의 건강한 딸아이를 출산했다. 다행히 산모와 아이의 건강은 모두 무사한 상태. 필 부부는 첫 딸의 이름을 '킨리(Kinley)'로 지었다.
전날 광주로 내려가 아내 곁에서 출산을 도운 필은 다시 KIA의 원정경기가 열리고 있는 대전으로 복귀해 이날 한화전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필은 "사랑스러운 첫 아이를 건강하게 낳아준 부인에게 고맙다. 출산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준 구단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자랑스러운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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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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