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12승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6안타를 맞고 3실점했다. 다저스는 4대3으로 승리했고, 류현진은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달 1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3연승을 달린 류현진은 시즌 12승을 따내며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공동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이날 시카고 컵스전서 13승을 따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애덤 웨인라이트. 류현진은 팀내에서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와 같은 승수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AP는 이에 대해 '다저스가 칼 크로포드의 3루타와 류현진의 3연승 호투를 앞세워 자이언츠를 4대3으로 꺾었다'면서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이 이번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 스윕을 지구 우승으로 가는데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AP는 '류현진이 지난해 자신이 올렸던 14승에 2승차로 다가섰고, AT&T파크에서의 성적을 4승1패로 높여놨다'며 '다저스는 이번 주말 압도적인 3연전을 펼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에 올라서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논평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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