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유한준이 역전 스리런 포를 터트렸다.
유한준은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 7-7로 맞선 5회초에 역전 스리런 홈런을 가동했다. 2사 1, 3루에서 SK 네 번째 투수 전유수가 던진 초구 직구(시속 141㎞)를 그대로 받아쳐 우월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SK 우익수 임 훈이 펜스 바로 앞에서 점프를 하며 글러브를 뻗었는데, 공이 글러브에 잠깐 들어왔다가 빠지면서 담장을 넘어갔다.
이에 앞서 넥센은 1회말에 대거 7점을 허용하며 기선을 내줬으나 2회 2점에 이어 4회 강정호의 3점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다. 이어 6-7에서 맞은 5회초 2사 3루에서 서건창의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기세를 되찾은 넥센은 결국 유한준의 3점포로 역전까지 일궈냈다.
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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