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사우스햄턴의 중앙 수비수 데얀 로브렌(25)를 영입했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로브렌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에 이적료 2000만파운드(약 349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로브렌은 사우스햄턴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며 돌풍을 이끌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서에서는 크로아티아의 뒷문을 책임졌다.
로브렌은 "꿈이 이루어졌다. 리버풀에 와서 정말 기쁘다. 시즌이 빨리 시작됐으면 좋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리버풀은 로브렌을 비롯해 리키 램버트, 아담 랄라나 등 5명의 영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스트라이커 로익 레미(QPR)의 영입은 불투명해졌다. 레미는 850만파운드(약 148억원)의 이적료에 리버풀로 둥지를 옮기는 것이 유력했다. 하지만 메디컬테스트에서 이상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언론들은 리버풀이 레미의 영입 작업을 중단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현재 미국 투어를 실시하고 있는 리버풀은 루이스 수아레스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레미를 염두에 뒀다. 지난 시즌 QPR에서 뉴캐슬로 임대된 레미는 14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레미의 영입이 사실상 불발됨에 따라 리버풀은 또 다른 대체자를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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