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한국을 찾을 전망이다.
하라 히로미 일본축구협회 전무이사는 28일 기자회견에서 "아기레 감독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기레 감독은 21세 이하 청소년대표팀 소속 선수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의 기량을 직접 파악하길 원한다는 게 이유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선 30대인 혼다 게이스케(28·AC밀란) 나가토모 유토(27·인터 밀란) 하세베 마코토(30·뉘른베르크)를 대체할 선수를 찾는 게 목적이다. 하라 전무는 "아기레 감독은 조금이라도 많은 선수를 보고 싶어한다.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깝다"며 아기레 감독의 방한이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전이 열리는 경기장에 아기레 감독이 눈을 빛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아기레 감독은 내달 10일 일본에서 대표팀 취임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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