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가전기업 쿠쿠전자(대표 구본학, www.cuckoo.co.kr)가 지난 28일 중국 청도에 쿠쿠브랜드숍 10호점을 오픈했다.
쿠쿠전자가 지난 2007년 상해에서 처음 쿠쿠 브랜드숍 1호점을 선보인 이후 북경, 심양 등에 이어 10번째 매장이다. 최대 상공업 도시인 청도에 위치해 중국 화북지역에서 마케팅 및 유통채널 강화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쿠쿠전자는 중국 전 지역에 판매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2016년까지 총 20호점의 브랜드숍을 오픈해 유통채널을 강화할 방침이다.
쿠쿠 브랜드숍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쿠쿠 밥솥을 비롯하여 공기청정제습기, 전기그릴, 믹서기 등 쿠쿠 전 제품을 판매한다.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레드 컬러의 밥솥은 물론 한국의 최신 밥솥까지 판매하고 있으며, 서비스센터의 역할도 겸해 제품을 구매하고 문의하는 현지인들이 상당히 많다.
쿠쿠전자 중국현지법인 관계자는 "이번 10호점 오픈은 외국기업에 대한 저항이 심한 중국인들에게 쿠쿠 제품이 인정받아 점차 쿠쿠 브랜드의 입지가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한국대표기업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중국에서도 품질과 기술, 디자인으로 인정받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중국에 진출한 쿠쿠전자는 청도복고전자유한회사를 설립해 밥솥 업계 최초, 본격적인 중국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위해 철저한 현지화와 메이드인코리아 전략을 통해 현재는 유명백화점, 대형마트, 양판점 등에 800여개의 매장에 입점하였으며 24개의 별도 A/S센터를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프리미엄 가전브랜드 이미지로 자리잡았다. 중국에서의 인기가 홍콩·마카오에도 이어져 지난 4월부터 홍콩 최대 전자유통대리점인 포트리스를 비롯해 백화점 및 브랜드샵 등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며 '쿠쿠' 브랜드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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