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 폭격기' 김신욱(26·울산)은 최근 부상 투혼 중이었다.
지난달 27일(한국시각) 벨기에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0대1 패)에서 다친 오른발목 인대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마냥 쉴 수 없었다. 팀 사정이 어려웠다. 추락 중이었다. 팀 부활을 위해 조기 복귀가 불가피했다.
100%의 몸 상태가 아니었지만, '명불허전'이었다. 후반 조커로 나선 19일 경남전(1대0 승)에선 결승골을 폭발시켰다. 월드컵 이후 첫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은 23일 전북전(0대0 무)에선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상대의 강한 압박과 협력 수비에도 공중을 지배했다.
K-리그 올스타전 휴식기는 꿀맛이었다. 부상의 덫을 걷어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조민국 울산 감독이 준 특별 휴가도 김신욱의 부상 탈출에 큰 힘이 됐다. 김신욱은 25일 K-리그 올스타전 출전 이후 28일까지 사흘간 더 쉬었다. 김신욱은 28일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조 감독님께서 많이 배려해주셔서 빠르게 몸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울산은 '8월의 반전'을 꿈꾸고 있다. 키는 김신욱이 쥐고 있다. 전면 교체된 외국인 공격수들과 호흡을 맞춰야 한다. '삼바 듀오' 따르따, 반데르, 팔레스타인 출신 에데르, 몬테네그로 대표 카사와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 도우미가 바뀐 상황에서 김신욱의 역할은 마지막 방점을 찍는 것이다. 조 감독은 "빠른 윙포워드가 가세한 만큼 측면이 살아나면 김신욱도 쉽게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신욱은 팀 공격력을 8월 내에 정상 궤도에 올려놓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향후 변수 때문이다. 인천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23세 이상 선수)로 선발될 경우 9월 초부터 소집돼 K-리그 클래식에서 최대 8경기까지 결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8월에 예정된 6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리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김신욱은 "아시안게임이란 변수를 무시할 수 없다. 와일드카드가 현실이 될 경우 이전까지 팀에 최대한 보탬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김신욱의 활약, 울산이 반전을 완성할 수 있는 후반기 도약 카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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