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2위를 굳건히 지켰다.
넥센은 30일 목동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문성현의 역투와 이택근의 홈런 등을 앞세워 6대2로 승리했다. 넥센은 4연승을 달리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후반기 들어 상승세를 타던 한화는 3연패를 당하며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문성현은 5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3안타를 맞고 2실점하는 호투를 펼치며 시즌 5승째를 따냈다. 넥센은 1회말 이택근의 투런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2회에는 1사후 문우람의 솔로홈런과 박동원 서건창의 연속 2루타로 2점을 추가하며 4-0으로 앞서나갔다.
한화가 3회초 김회성의 솔로홈런, 4회 최진행의 솔로포로 2-4로 추격해 오자 넥센은 4회말 다시 2점을 도망가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선두 박동원의 내야안타와 서건창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서 이택근이 우중간 펜스를 때리는 3루타를 때리며 1점을 추가했고, 유한준의 땅볼로 다시 한 점을 보태 6-2로 점수차를 벌렸다.
한화 정근우는 도루 2개를 추가하며 시즌 21번째를 기록, 9년 연속 20도루를 돌파한 첫 선수가 됐다.
목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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