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이 30일 개봉 첫 날 68만2882명 관객을 동원, 역대 최고의 오프닝 신기록과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 신기록을 모두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가 지난 주 세운 오프닝 스코어 55만1290명을 13만 명 이상 뛰어 넘는 신기록이다. 또 추석 연휴와 개천절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휴일 특수가 있었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 관객)가 기록한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 67만2469명을 능가하는 최고의 평일 스코어 신기록을 세웠다.
특히 '명량'은 역대 1000만 영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영화 '도둑들'(43만6596명), '변호인'(23만2031명), '광해, 왕이 된 남자'(16만9516명)를 비롯 '설국열차'(41만8460명), '관상'(37만3552명), '은밀하게 위대하게'(49만8158명),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46만7410명)에 이르기까지 역대 흥행작들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 넘었다.
또 '명량'은 여름 극장가 성수기 시즌에 개봉한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약 60퍼센트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개봉 후에도 9점에 육박하는 평점을 기록한 '명량'은 약 56%의 예매 점유율을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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