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살인사건, 고무통 안에서 男시신 2구 발견...유력 용의자인 아내 행방추적
경기도 포천의 한 빌라에서 부패한 남자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용의자로 빌라 주인 아내 행방을 추적 중이다.
31일 포천경찰서는 "30일 밤 포천의 한 빌라 고무통에서 남성 시신 2구와 영양실조에 걸린 8살 남자 어린이를 발견했다"며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것과 함께 집주인 이 모 씨(50·여)를 용의자로 보고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아이 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사다리를 이용해 2층 창문으로 들어가 시신을 발견했다.
고무통 바닥에 있던 시신은 머리에 비닐봉지가 씌워져 있었고 완전히 백골화된 상태였다.
또한 이불을 사이에 두고 추가로 발견된 시신의 얼굴에는 랩이 싸여 있었으며 목에 스카프가 감겨있고 반쯤 부패돼 있었다.
경찰은 이들이 살해된 뒤 버려졌으며, 시신 2구의 부패 정도가 달라 시간을 두고 살해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발견된 시신들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집주인 이 모 씨의 남편(51)과 큰아들(25)로 추정됐으나, 큰아들은 현재 경남 마산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편의 소재는 현재까지 불분명한 상태이나 큰아들의 소재가 명확해진 만큼 큰 아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직접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약 16년 전부터 이곳에서 산 이 씨는 중간에 몇 년 강원 철원지역으로 이사를 간 적이 있으나 다시 이곳으로 돌아왔다. 남편과는 오래전부터 별거를 했고 큰아들은 3년 전 군에서 전역한 뒤 함께 살지 않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되는 이 씨를 쫓기 위해 통신수사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과 119구조대가 집안에 들어가 시신을 발견한 날인 지난 29일 밤 이후 이 씨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씨는 29일까지 자신이 일하던 제과회사에서 근무를 마치고 동료의 차를 타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고무통이 있던 작은 방 건너편인 안방에서는 텔레비전을 켜놓은 채 울고 있는 이 씨의 작은 아들이 발견됐다. 작은 아들은 현재 아동보호기관에 맡겨져 치료와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보다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했다. DNA 분석에는 보통 2주가량이 소요되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사안의 긴급성을 따져 최소 닷새가 걸릴 예정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포천 살인사건 소식에 "포천 살인사건, 정말 아내가 범인일까요?", "포천 살인사건, 정말 충격적이네요", "포천 살인사건, 믿을 수 없는 사건이 벌어졌군요", "포천 살인사건, 과연 용의자가 누구일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박수홍, 53세에 얻은 딸 정말 소중해..바구니 넘치도록 장난감 쇼핑 -
‘음주운전’ 이재룡, 사고 직후 또 술집..‘술타기’ 의혹 속 목격자 “대응 논의 분위기” -
'나솔' 6기 영숙, 갑상선암 전이에 오열…"이미 여기저기 퍼져, 어려운 수술" -
'재혼' 윤남기, 가슴으로 낳은 딸에 애틋..유치원 졸업식 데이트 "선물 사주기" -
박진희, ♥판사 남편과 '혼전임신' 고백…"결혼식 전까지 숨겼다" -
[공식] '엄마' 박신혜의 선한 영향력..한부모 가정 위해 1억원 기부 -
정호영, '흑백요리사' 출연 후 얼마나 인기 많아졌길래…"광고제안만 5개" ('사당귀') -
[SC리뷰] 연애 토크부터 닭싸움까지? ‘미스트롯4 토크콘서트’ 첫방 7.1%
- 1.김도영 '이상 기류' 감지! → '립서비스' 없이 소신발언! "도쿄돔 보다 타구 안 나가" [마이애미 현장]
- 2."반갑다 내 아들!" 마이애미에서 뜻밖의 만남? 토종 거포 안현민의 특별한 손님…도미니카전 '힘' 될까
- 3.우리가 고등학생도 아니고 → 이정후 일갈! "각 나라 최고, 프로끼리 싸우는 거다" [마이애미 현장]
- 4.'추가 징계無 → 방출설 일축' 도박 4인방, 마침내 팀 합류…롯데의 확고한 속내 [부산포커스]
- 5.韓축구 대박사건! 손흥민 후계자는 이강인! 英언론 독점 '토트넘, LEE 영입 재추진'...뿐만 아니다, 아스널-첼시-뉴캐슬-AV도 '러브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