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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는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성미래센터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윤 일병 사망사건의 군 수사기록 일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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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이 느리다거나 어눌하게 대답하다는 이유로 '기마 자세'로 얼차려를 시킨 뒤 잠을 재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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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여 차례 폭행당해 다리를 절뚝거리는 윤 일병에게 꾀병을 부린다며 어깨와 가슴 등을 향해 테니스공을 집어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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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도 얼차려를 계속 시켰고, 힘든 기색을 보이자 비타민 수액을 직접 주사한 뒤 복부 등을 때렸다.
그러나 사건 직후 헌병대로 인계된 이 병장 등은 윤 일병이 음식을 먹고 TV를 보다가 갑자기 쓰러졌다고 허위 진술을 하다 "윤 일병의 의식이 돌아올 것 같다"는 얘기를 전해 듣자 그제야 범행을 자백했다.
위용섭 국방부 부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국방부는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느끼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과 유가족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입을 열었다.
육군 고위 관계자는 "28사단 폭행 사망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지속적인 가혹행위가 있었고 집단 폭행으로 사망했음을 확인했다"며 "가해자를 구속 기소해 엄정하게 사법절차를 진행 중이며 해당 부대의 검찰은 가해자에 대해서 범행 정도에 따라 5~30년의 징역형을 구형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28사단 윤 일병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28사단 윤 일병 사망, 가해 선임병들 처벌 수위 궁금해", "28사단 윤 일병 사망, 가해 장병들 사람 맞나?", "28사단 윤 일병 사망, 너무 불쌍해", "28사단 윤 일병 사망,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