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루이스 수아레스에 대한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심리가 속도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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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한국시각) 복수의 영국 언론은 수아레스가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받은 제재가 너무 가혹하다며 제기한 CAS 소송의 판결이 이달 중순에 내려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이탈리아전에서 상대 수비수 키엘리니를 깨물었다가 9차례 A매치 출전정지, 4개월 활동정지 제재를 받았다.
그는 경기장, 선수단 숙소, 훈련장에 출입하지 못하게 하는 활동정지가 가혹하다며 제재를 백지화하거나 경감해달라고 CAS에 소송을 냈다. 수아레스의 대표팀 동료뿐만 아니라 다수 축구 선수들도 활동정지의 내용이 지나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CAS는 스포츠와 관련한 제반 분쟁을 중재하는 최상위 법원으로 판결은 이의를 제기할 여지가 없이 바로 효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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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는 이달 중순 판결에서 완전히 승소하면 올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를 개막전부터 소화할 수 있다. 반대로 완전히 패소하면 올해 10월 26일 이후에야 동료 선수와 손발을 맞추기 시작해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다. 수아레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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