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이 유재석을 피한 사연을 공개했다.
3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KBS2 '나는 남자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권오중은 유재석과의 호흡에 대해 "유재석을 굉장히 좋아한다. 하지만 내 마인드가 굉장히 일반적이라 연예인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아내도 왜 매일 스태프만 만나냐, 연예인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유재석은 톱 연예인이라 끝나고 몇 번 전화했는데 내가 피했다. 유재석을 너무 좋아하는데 같이 방송하게 되니까 늘 좋다. 20회 방송으로도 감사 드린다. 유재석을 통해 얻고자 하는 건 없다. 다음에 또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20회가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시청자분들이 권오중의 입담이 '나는 남자다'와 잘 맞을 것 같아서 추천 많이 해주신 것 같다. 권오중이 전화를 잘 안받는다. 전화번호가 바뀌면 얘기를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이런 스타일은 처음 만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나는 남자다'는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쌍방향 쇼토크버라이어티다. 매주 다른 주제로 남자들을 방청객으로 초대해 녹화를 진행하며 현재 노래방이 두려운 음치,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제대한지 100일 이내의 전역자, 특이한 이름, 서울로 상경한 부산 사나이, 취업준비생, 연상녀와 연애 혹은 결혼한 연하남, 노총각, 연예인 닮은 꼴, 노안 똑은 동안 등안 등의 주제를 선공개해 방청객을 모집 중이다. 8일 오후 11시 5분 첫방송.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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