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직접 빚은 차례주로 조상님께 차례를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례주 빚기 교실이 개설된다.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은 추석을 맞이해 '추석 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 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국순당의 '추석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은 차례주 이야기와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 청주의 비교시음, 차례주 빚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중에는 2리터 이상의 차례주를 직접 빚게 되며 가정으로 가져가서 약 2주간 발효를 거쳐 추석에 차례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체험교실은 오는 23일 10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국순당 본사내 '우리술 아름터'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일반인은 1만원이며 대학생은 무료다.
참가자는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국순당 우리술 아름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oorisooledu.com)를 참조하면 된다. 단체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교육일정과 상관없이 협의 후 별도 일정으로도 진행 가능하다.
우리나라는 각 가정에서 정성스럽게 직접 빚은 술로 차례를 지내는 전통이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의 주세정책과 1960년대 양곡관리법의 영향으로 사라졌다.
국순당은 2010년부터 '우리 술 강좌'를 개설해 막걸리, 약주, 과실주, 소주 등 다양한 우리 술과 어울리는 우리 음식을 경험하고 막걸리를 직접 빚어 볼 수 있는 교육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국순당 신우창 연구소장은 "조상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각 가정마다 정성스럽게 직접 술을 빚어 제례를 올리는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명절 차례주 빚기 교실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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