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 규모 6.5 지진'
중국 남서부 윈난(雲南)성 자오퉁(昭通)시 루뎬(魯甸)현에서 3일(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경 규모 6.5 지진이 발생했다. 최소 367명이 숨지고 1천 80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윈난성 자오퉁시 당선전부는 4일 이번 지진으로 자오퉁시 자오양(昭陽)구에서 1명, 진앙지인 루뎬현에선 296명, 차오자(巧家)현에서 60명이 각각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다.
현지 구조 관계자는 자오퉁시에 인접한 취징(曲靖)시 후이쩌(會澤)현에서도 10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부상자는 1천881명에 달하며 붕괴되거나 파손된 주택도 4만 채가 넘는다고 당국은 밝혔다.
여진이 지금까지 200회가량 계속되는데다 중상자도 많아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지진대는 진앙이 북위 27.1도 동경 103.3도 지점으로 진원 깊이는 12Km라고 밝혔다.
자오퉁시에서는 지난 2012년에도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해 80여 명이 숨졌고, 1974년에는 무려 1400명이 숨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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