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5·스완지시티)의 애스턴빌라행이 사실상 물건너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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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미러는 3일(한국시각) '애스턴빌라가 기성용의 영입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미러는 '이적 소식'을 전하는 코너를 통해 기성용의 이적설을 짤막하게 보도했다. 미러는 '폴 램버트 애스턴빌라 감독의 영입 시도가 실패했다'면서 '기성용이 애스턴빌라 이적을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애스턴빌라는 내년 여름 스완지시티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기성용의 영입을 노려왔다. 램버트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기성용에게 공식적으로 러브콜을 보내왔다. 일부 영국 언론에서는 스완지시티와 애스턴빌라가 이미 기성용의 이적료 협상을 끝냈다는 보도도했다. 그러나 스완지시티가 기성용과 재계약 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잔류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게리 몽크 스완지시티 감독과 휴 젠킨스 회장은 기성용과 면담을 통해 잔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기성용이 이적 대신 잔류를 선택한 것일까. 유럽의 여름 이적시장은 8월 말에 종료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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