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사단 故 윤 일병 사건
지난 4월 선임 병들의 상습구타 및 가혹행위로 숨진 경기도 연천 28사단 윤 모 일병(23) 사건을 공식 문제제기한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이 가해 장병들의 폭력 행위에 대해 낱낱이 파헤쳤다.
4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에서는 임 소장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윤 일병 사건을 상세히 다뤘다.
이날 임 소장은 "사건은 4월 6일 날 있었다. (윤 일병이)전입 온지 2주를 넘어서자 구타와 가혹행위가 시작됐다. 사망하기까지 약 35일 동안 폭력에 시달렸다" 말했다.
폭행이유로 임 소장은 "말을 어눌하게 해서, 다리를 전다는 이유 등으로 폭행했다. 다리를 전다는 게 자기네들이 폭행을 해서 다리를 전 것이다"라며 "폭행당한 무릎이 부어서 무릎의 형체가 없는 데도 그게 또 신기하다고 때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소장은 "같이 입실한 환자의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하루에 90회 정도 맞았다, 잠도 안 재우고 자기네들 자면서 교대로 돌아가면서 이 아이를 괴롭힌 거다"고 덧붙였다.
성추행 여부 논란에 대해서 임 소장은 "성추행 정확하게 맞다. 논란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국방부가 소염제를 가해자들이 발라주지 않고 피해자가 스스로 바르게끔 했다는 것이다. 그럼 전자는 성추행이고 후자는 성추행이 아니냐? (다들)보는 앞에서 그렇게 했으면 전자도 성추행이고 후자도 성추행이다. 국방부 성 인지적 마인드가 거의 이 정도다"고 지적했다.
임 소장은 "주범인 이 병장이 제왕적 권력을 행사했다. 지위관인 하사까지 거의 병장에게 형님형님 하면서 굴복했다. 문제는 이 병장이 '자기 아버지 깡패다,' 이런 얘기를 한거다"라며 "'폭행 및 가혹행위 사실을 알리면 너희 아버지 사업을 망하게 하겠다. 그리고 너희 어머니를 섬에 팔아버리겠다' 이런 이야기를 공공연하게 했다. 그래서 여기에 저항할 수 있는 인원이 없었다. 윤 일병이 들어오기 전에 다른 친구들도 다 구타, 가혹행위를 당했다, 다른 병사들도. 타깃이 윤 일병으로 바뀐 거다"고 말했다.
또 임 소장은 윤 일병이 전화 통화도 감시 받았다는 것과, 부모님을 초청하는 체육대회에 터무니없는 이유를 만들어 윤 일병 부모님들을 못 오게 한 사실 등을 밝혔다.
군 수사당국은 윤 일병에게 상습 구타를 가했던 28사단 소속 이 병장 등 병사 4명(상해치사)과 가혹행위 등을 묵인했던 유모 하사 등 5명을 구속기소 했다.
현재 국방부는 윤 일병 사건에 대해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일병 사건에 대해 누리꾼들은 "윤일병 사건, 가해 장병들 신상정보 공개해라", "윤일병 사건, 너무 충격적이야", "윤일병 사건, 가해자들 저게 사람이냐?", "윤일병 사건, 너무 가슴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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