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가 날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 3루수 파블로 산도발의 별명이 '쿵푸 팬더'다. 체형이 딱 귀여운 팬더를 연상케 한다.
산도발이 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3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그는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팀이 뽑은 4점 중 혼자서 3점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가 4대3으로 역전승했다.
산도발은 0-2로 끌려간 3회 동점 2타점 적시 2루타를 쳤다. 그리고 3-3으로 팽팽한 9회 마지막 타석에서 결승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투수 산티아고 카시야가 9회 1이닝을 삼자범퇴로 처리하면서 리드를 지켰다. 시즌 9세이브째.
샌프란시스코는 61승5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LA 다저스를 현재 2게임차로 따라붙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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