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의 김현찬 3단이 KB국민은행 바둑리그 7월 MVP에 뽑혔다.
바둑기자단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얻은 김현찬 3단은 신안천일염의 김민호 초단을 4표차로 제쳤다. 정관장의 4지명 선수로 활약 중인 김현찬 3단은 7월 한달 동안 KB리그에서만 2전 전승을 거뒀다.
김현찬 3단은 지난달 13일 열린 SK엔크린 2지명 안성준 5단과의 경기에서 불계승하며 팀의 3-2 승리에 힘을 보탠데 이어, 26일에는 화성시코리요의 2지명 변상일 3단에게 불계승을 거두며 팀의 3-2 승리에 일조했다.
김3단의 활약에 힘입어 정관장은 8월 4일 현재 2014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4승 4패의 성적으로 4위에 랭크되며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7월 MVP에 선정된 김현찬 3단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올해 처음 신설된 201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월간 MVP는 11월까지 8개월 동안 기자단 투표로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4월에는 화성시코리요의 김성진 3단이 첫 월간 MVP에 올랐고, 5월에는 CJ E&M의 박승화 6단, 6월은 SK엔크린 민상연 3단이 월간 MVP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총규모 34억원인 2014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준우승은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이다. 단일기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KB리그는 매주 목∼일 저녁 7시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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