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국내 홍차음료 대표브랜드 '실론티'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했다.
이번 리뉴얼은 지난 2008년 이후 7년만에 실시한 것으로, 제품 본연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한 채 실론티가 가진 장점인 스리랑카산 홍차 추출액을 사용한 '리얼 홍차 실론티'라는 문구를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리뉴얼 실론티는 기존 홍차 특유의 붉은 빛으로 감싸고 있었던 패키지에 '홍차의 꿈'을 싣고 상큼한 레몬 물결이 넘실거리는 바다를 항해하는 범선의 느낌을 표현해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정통 홍차의 차별화 된 가치를 젊은 감성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실론티는 1993년에 출시되어 지난 22년동안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으로 홍차의 부드러운 맛과 레몬의 상큼한 맛이 조화되어 대학생, 직장인 등 두터운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실론티는 스리랑카산 홍차추출액을 사용 한 제품으로 추출 후 바로 캔에 담아 신선하고 향이 뛰어나다."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홍차음료의 대표 브랜드로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홍차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약 400억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고, 실론티는 약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실론티' 홍차엽의 원산지인 스리랑카는 인도, 중국 등과 함께 세계 3대 홍차엽 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하이그론티(해발 1,2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재배한 고급 홍차)로 불리우는 홍차엽의 재배지이다. 이 곳에서 재배 된 홍차엽은 특유의 토양과 기후의 영향으로 맛과 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선명하고 깨끗한 황금빛 색깔을 지닌 우수한 홍차로 손꼽히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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