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사직 롯데-NC전이 조명탑 정전 문제로 서스펜디드(일시 정지) 처리됐다. 역대 7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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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탑 하나의 전원이 통째로 나가는 바람에 중단됐다. 오후 7시55분쯤 5회초 2사 1루 NC 김종호 타석 때 3루쪽 뒷편 조명탑 전원이 나가면서 그라운드가 어두워졌다. 심판진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롯데 구단에 따르면 고압차단기에 문제가 생겼다. 그 부품 교체 작업을 했다. 하지만 그래도 불이 들어오지 않았다. 롯데 구단은 또 다른 원인을 찾았다. 정전 이후 30분 이상이 지나도 불이 들어오지 않았다. 다시 조명탑에 불을 붙이는게 어렵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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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병주 주심이 양 구단 감독을 불러 상황을 설명했다. 서스펜디드 경기 선언은 오후 8시45분 내렸다. 대신 대회 규정에따라 일시정지 경기는 6일 오후 4시에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입장권은 환불 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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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서스펜디드 경기는 6번 있었다. 마지막은 2011년 4월 16일 대구 삼성-두산전이었다. 조명시설 문제가 2번 있었다.
두 구단은 투수진 운영에 양 쪽 구단이 일단 그대로 올려야 한다. 상황을 그대로 옮겨서 남은 이닝을 끝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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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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