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베테랑 수비수 라파엘 마르케스(35)가 이탈리아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로 이적했다.
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베로나가 마르케스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활약에 따라 2년 옵션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케스는 2010년 바르셀로나를 끝으로 빅리그와 작별했다. 그는 미국 메이저리그 축구(MLS) 뉴욕 레드불스로 이적했고, 2013년부터는 멕시코의 레온에서 뛰었다.
멕시코 스리백의 중심으로 뛴 마르케스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멕시코는 마르케스의 활약을 앞세워 6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결국 빅리그가 다시 한번 마르케스를 주목했고 이탈리아행에 성공했다. 마르케스는 레온 팬들에게 "내 마음 속에 당신들은 영원할 것이다"고 작별인사를 보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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