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불'
6일 오전 9시 54분께 경북 안동시 노하동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앞 도로에서 15t 탱크로리가 트럭과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유조차와 갤로퍼 승용차가 전소되고 1t 트럭이 반소됐다. 불은 40여분 만인 10시30분께 완전히 진압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70여명과 장비 24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사고 당시 불길이 거센데다 검은 연기가 많이 발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전복된 차량에서 화재와 함께 '펑' 하는 폭발음이 들렸다"며 "폭발음은 한동안 계속됐으며, 현장은 불바다가 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 트위터리안은 "안동터미널 옆에서 불이 났다"는 글과 함께 화재 현장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사진에는 안동터미널 부근에서 불길과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는 장면이 담겨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애초 탱크로리와 관광버스가 충돌했다고 알려졌는데 다시 확인한 결과 탱크로리가 트럭과 충돌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운전자들은 스스로 차에서 탈출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는 교통사고에 따른 가벼운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조차가 전복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충돌 사고로 유조차가 전복된 것인지, 유조차가 전복되면서 다른 차량들과 충돌한 것인지는 조사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조차의 제동 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운전자의 말에 따라 차 고장으로 인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안동화재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동화재, 인명피해 없었으면", "안동화재 소식 듣고 깜짝 놀랐어", "안동화재, 사건-사고 그만 일어났으면", "안동화재, 별 피해 없었으면 좋겠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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