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출신의 스타 축구심판인 하워드 웹(43)이 휘슬을 내려놓았다.
7일(한국시각)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웹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심판을 관장하는 기구인 프로경기감독관위원회(PGMOL)의 기술위원장으로 선임됐다.
1989년 심판의 길로 들어선 웹은 2003년부터 EPL 심판을 봤다. 깔끔한 경기 진행으로 메이저대회에서 휘슬도 자주 불었다. 2009~201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2010년 남아공월드컵 주심으로 활동했다. 같은 해에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나란히 결승전 주심을 본 것은 웹이 처음이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선 콜롬비아와 코트디부아르의 C조 조별리그, 브라질-칠레의 16강전에 나섰다.
웹은 "그라운드 위에서 보람찬 25년의 세월을 보냈다. 내 경력의 새로운 장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웹은 앞으로 심판 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하는 홍보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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