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이 새 역사에 도전한다.
대전은 짧은 휴식기 후 9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고양과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1라운드를 치른다. 대전이 고양을 넘으면 홈 13경기 연속 무패라는 구단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
대전은 지난 20라운드 충주 원정 경기에서 3대0으로 이기며, 원정 승리에 목마르던 팬들의 함성에 환희로 보답했다. 지난 15라운드 대구전 이 후 원정경기에서 주춤했던 대전은 대승을 거두며 짧은 휴식기를 달콤하게 맞이했다. 대전은 짧은 휴식기 동안 후반기 무더위 일정에 대비, 선수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통한 체력안배와 부상회복에 주력했다. 선수등록 마감일인 지난달 31일에는 인천유나이티드에서 수비수 김대중을 임대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대전은 고양과의 상대전적에서 1승 1무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2라운드 고양과의 홈경기에서 4대1의 대승을 거둔 이 후, 14경기 연속 무패행진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챌린지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고양은 현재 승점 26점으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으며, 수원에 패하기 전 2연승을 달리며,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었다.
조기 승격을 노리는 대전이 후반기 첫 승과 새로운 역사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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