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렛츠런파크 서울(구 서울경마공원, 본부장 김학신) 제10경주(국3, 1300M, 연령오픈 핸디캡)로 열린 총상금 1.5억원의 제8회 MJC(마카오)트로피 경주에서 최범현 기수와 호흡을 맞춘 '클레이샷(수, 3세)'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기록은 1분 20.3초.
'클레이샷'은 출발대가 열리자마다 선두를 차지한 후 계속 거리를 벌려 결승점까지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으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직선주로에서 서승운이 기승한 '스트롱로드'가 추입하며 강력하게 도전해왔으나, 이미 벌어진 거리차를 극복하지 못 하고 3/4마신차 2위를 기록했다.
'클레이샷'은 이번 우승으로 2군 승군이 확정됐고, 최범현 기수는 '클레이샷'과의 첫 번째 호흡을 맞춘 경주를 특별경주의 우승으로 장식해 통산 594승을 기록하며 600승까지 단 6승만을 남기게 됐다.
한국마사회는 해외 주요 경마 시행체들과의 지속적 교류 및 유대 강화를 위해 매년 트로피교환경주를 갖고 있다. 토마스 리(Thomas Li) MJC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경주 직후 MJC가 준비한 트로피를 직접 시상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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