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아스널의 싸움으로 좁혀졌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품은 독일의 중앙 수비수 마츠 훔멜스 영입을 위한 전쟁이다.
1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맨유는 훔멜스의 몸값 조율에 난항을 겪고 있다. 도르트문트 측에선 2500만파운드(약 435억원) 이상을 바라고 있다.
그 동안 가장 강력하게 훔멜스 영입을 바랐던 팀은 맨유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네마냐 비디치를 인터밀란으로 이적시킨 맨유는 계속해서 비디치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크리스 스몰링과 조니 에반스가 있긴 하지만, 둘만으로는 거칠고, 긴 시즌을 버티기 힘들다는 평가다.
하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 맨유는 이미 이적시장에서 많은 돈을 쏟아부었다. 여기에 콜롬비아 대표 후안 콰드라도도 2500만파운드에 영입이 사실상 마무리를 졌다.
또 아스널은 현금을 들고 나타났다. 토마스 베르마엘렌을 바르셀로나에 넘기고 받은 이적료다. 맨유가 오래 공든 작업이 이렇게 아스널의 하이재킹성으로 끝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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