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아스널의 구세주로 불렸던 때를 생각하면 상전벽해다.
니클라스 벤트너(덴마크)가 자기PR에 나섰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1일(한국시각) '벤트너가 자신의 SNS를 통해 개인 훈련 장면을 공개하며 새 클럽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벤트너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을 고스란히 담았다. 2011년 맨유에서 방출된 뒤 체육관에서 개인훈련을 하는 모습을 담았던 오웬 하그리브스를 연상케 하는 장면이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아스널에서 방출된 벤트너는 자유계약(FA)신분이다. 벤트너는 최근 프랑크푸르트(독일) 이적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계약에 도달하진 못했다. 데일리메일은 '벤트너 측이 과도한 연봉을 요구하는 바람에 협상이 깨졌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애스턴빌라도 벤트너에 관심이 있었지만, 마찬가지 이유(고연봉)가 문제였다'고 덧붙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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