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택근이 7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이택근은 11일 목동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1-3으로 뒤진 4회말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치며 시즌 10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선두타자로 나간 이택근은 삼성 선발 밴덴헐크의 137㎞짜리 변화구를 받아쳐 좌익수 쪽으로 흐르는 강습타구로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어 이성열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날 때 2루 도루를 시도해 여유있게 성공시켰다. 역대 24번째 7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 기록.
이택근은 앞서 1회말 우중간 솔로홈런으로 시즌 16호 아치를 그렸다.
목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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