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연속 8강행의 꿈이 벼랑 끝에 몰렸다.
한국이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에서 나이지리아에 패했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U-20 여자대표팀은 10일(한국시각) 캐나다 멍크턴에서 가진 나이지리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1대2로 졌다. 경기시작과 동시에 나이지리아의 코트니 디케에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기선을 빼앗겼다. 전반 36분 치넨두 이에주오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면서 점수차가 벌어졌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후반 27분 이소담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진 몸에 맞고 흐른 것을 김소이가 밀어넣어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하지만 끝내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2010년 독일 대회 3위에 이어 2012년 일본 대회 8강에 올랐던 한국은 나이지리아의 파워 넘치는 공격에 좀처럼 반격 실마리를 잡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C조 최하위가 됐다. 첫 경기였던 잉글랜드전에서 1대1로 비겼던 한국은 나이지리아전 패배로 1무1패(승점 1·골득실 -1)에 머물렀다. 한국을 잡은 나이지리아가 1승1무(승점 4)로 선두에 올랐다.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친 잉글랜드와 멕시코(이상 승점 2·골득실 0)가 공동 2위다.
자력 8강행은 물건너 갔다. 한국은 14일 열리는 멕시코전을 무조건 이긴 뒤 나이지리아-잉글랜드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멕시코전에서 이겨야 나이지리아, 잉글랜드와 2위 싸움을 벌일 수 있다. 그러나 멕시코전에서 비기거나 패하면 3회 연속 8강행의 꿈은 물거품이 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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