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엄마 친척집서 15억 원·권총 발견
검찰이 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의 친척집에서 권총 3자루와 거액의 현금을 발견해 수사에 착수했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최근 경기도 소재 김씨의 친척 A씨의 집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권총 3자루와 현금 15억원이 든 가방을 찾았다.
검찰은 권총을 갖고 있던 A씨를 상대로 권총과 현금의 입수 경위와 출처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권총의 입수 과정에 김씨가 관여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실제 사용가능한 권총인지 모의 권총인지도 확인 안된 상태다. 조사를 더 해야 한다"고 전했다.
유병언씨의 도피 과정을 총괄한 것으로 지목된 김씨는 지난달 28일 자수해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았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엄마 친척집서 권총, 현금이 15억원이나 발견됐다니", "김엄마 친척집서 수십억-권총 발견, 유병언 수사 새 국면 맞나", "김엄마 친척집에 왜 수십억 현금과 권총이 있지", "김엄마 친척집에 수십억과 권총이 있다니, 이유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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