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3-2014시즌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가 열린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기 위한 마지막 기회다. PGA 투어는 14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0야드)에서 개막하는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530만 달러)을 끝으로 정규시즌을 마치고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지난해 10월 막을 올린 2013-2014시즌은 윈덤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를 매겨 상위 125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출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대회는 4개로 구성돼 있으며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25명이 나가는 바클레이스가 21일 개막하고 이후 100명, 70명, 30명으로 출전 선수 수를 줄이면서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BMW 챔피언십, 투어챔피언십이 이어진다.따라서 이번 대회에서는 상위 125위 안에 들려는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끝난 PGA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순위를 보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지미 워커, 버바 왓슨(이상 미국) 등이 그 뒤를 쫓고 있다.
한국 및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재미교포 케빈 나(31)가 20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가운데 노승열(23)이 40위, 최경주(44)가 53위, 존 허(24)가 94위 등에 올라 있어 역시 플레이오프 진출 안정권에 들어 있다.
그러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가 109위, 재미교포 제임스 한(33)은 121위에 올라 있고, 배상문(28)은 126위를 달리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 수 있다. 위창수(42)와 양용은(42) 역시 148위와 169위에 머물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플레이오프를 향한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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