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이 12일 2분기 영업이익이 27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6% 증가했다고 밝혔다. CJ헬로비전에 따르면 매출액은 3175억원으로 11.4%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59억원으로 4.5% 줄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3.4%, 1.9%, 3.6% 증가했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치열한 가입자 유치 경쟁 속에서도 서비스 경쟁력 강화 노력을 지속해 가입자와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고 말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주력 사업인 케이블방송의 가입자가 4만2000명 증가하며 전체 가입자 수가 401만명을 기록했다. 디지털 방송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14만2000명 증가해 6월 말 현재 57%의 디지털 전환율을 보이고 있다. CJ헬로비전은 가입자 증가 추세에 힘입어 방송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4.3% 성장한 1038억원을 달성했다.
CJ헬로비전은 향후 초고화질(UHD) 방송, 기가(Giga) 인터넷, 기가 와이파이(WiFi) 보급 확대와 함께 다채널 UHD, 스마트 케이블 방송을 위한 연구개발(R&D)과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차세대 방송통신 융합 시장을 선도하려면 장기적 관점에서 선제적 투자가 중요하다"며 "CJ헬로비전의 앞선 R&D 역량을 바탕으로 케이블TV 영역을 넘어 헬스케어와 스마트홈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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