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스코리아가 부진점포 회생 프로젝트를 운영, 눈길을 끌고 있다. 인생 2막을 위해 창업에 나섰지만 부진한 점포 매출 개선을 위한 경영노하우 전수 일환에서다. 커브스는 전 세계 90개국 480만 회원을 보유한 여성 전용 피트니스 프랜차이즈로 현재 국내에 248여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김재영 커브스코리아 대표는 "1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점프업30을 운영 중"이라며 " 7월 11일 점프업 30 2기 발대식을 통해 13개의 부진클럽 지원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점프업 30은 커브스코리아가 운영하는 부진점포 지원 프로젝트다. 점프업 30은 본사 직원을 해당 점포로 파견, 맞춤식 1:1 교육과 구체적인 운영 노하우는 물론 홍보활동까지 적극 지원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사례로 보면 이해가 쉽다. 최문정 내서클럽 대표는 2012년 커브스코리아 창업을 통해 인생2막을 시작했다.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데다 건강과 웰빙 등에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적 상황을 고려한 결과였다. 그런데 점포 개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회원이 줄기 시작했다. 부진을 탈출하기 위해 고민을 하고 있을 즈음, 최 대표는 점프업 30 프로젝트에 지원, 6개월간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다.
최 대표는 "6개월의 교육을 받고 많은 것이 달라지기 시작했다"며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는 생각에 자신감이 늘었고 운동지도를 할 때도 정확히 알고 진행을 할 수 있는 점 등이 회원수 증가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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