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허지웅 설전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영화 '명량'을 두고 SNS 설전을 벌인 가운데 결국 진중권 교수가 사과했다.
진중권 교수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허지웅이 자세히 썼다는 글은 아직 못 읽어봤고, 그저 뉴스검색에 이런 기사가 걸리길래 어이가 없어서 한 말. 그의 발언 취지가 왜곡된 거라면, '자질' 운운한 것은 그의 말대로 불필요한 어그로. 미안"이라며 사과의 뜻을 나타냈다.
설전의 발단은 영화 '명량'에 대한 허지웅의 평가였다.
허지웅은 지난 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명량'의 영화사적 공헌을 꼽는다면 역시 전쟁 신을 거의 1시간에 가깝게 풀어냈다는 건데 이런 건 사실 할리우드 영화에서도 하기 어려운 거다. 지루할 수밖에 없으니까. 어찌 됐든 (명량은) 해냈다라는 것"이라고 영화 '명량'에 대해 평했다. 이어 "중간에 보면 약간 편집 점이 많이 끊어지고 연결이 어지러운 부분도 있다. 편집이 매끄럽게 되진 않았지만, 어찌 됐든 우직하게 해냈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명량'을 졸작으로 평가해 논란을 일으켰던 진중권은 허지웅의 이 평가를 언급했다.
진중권 교수는 13일 오전 "'명량'이 정말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한다면, 영화적으로 어떤 면이 뛰어난지 얘기하면 됩니다. 하다못해 허지웅처럼 전쟁 장면을 1시간 이상 끌고 갔다는 둥..... 물론 자질을 의심케 하는 뻘소리지만, 그래도 최소한 근거는 제시하잖아요"라며 허지웅을 언급했다.
이에 허지웅은 "진 선생이나 나나 어그로 전문가지만 이건 아니죠. 저는 '명량'이 전쟁장면이 1시간이라서 훌륭하다고 평가한 적이 없습니다. 최소한 '졸작'이라거나 '수작'이라거나 한 마디만 툭 던져 평가될 영화가 아니라는 건 확실하죠. 장점도 단점도 워낙에 뚜렷하니"라고 남겼다.
이어 "저는 이미 그 단점과 장점을 간단히 글로 정리해 게시한 바 있는데도 정확한 소스확인 없이 본인 주장을 위해 대충 눙쳐 왜곡하면서 심지어 자질 운운한 건 진 선생이 너무 멀리 간 듯. 저는 자질 언급은 안 하겠고 판을 깔고 싶으실 땐 조금만 더 정교하게"라고 꼬집었다.
진중권과 허지웅의 설전은 진중권이 사과하면서 짧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진중권 허지웅 설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중권 허지웅, 결국 잘 끝나서 다행" "진중권 허지웅, 해피엔딩" "진중권 허지웅, 이런 일이 있었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
한상진, 조카상 비보 직접 전했다..3년전 현미 이어 또 이별 '먹먹' -
박정수, 김용건 혼외자 논란에 일침 "맨날 씨앗 뿌리고 다녀, 천삼도 뺏었다" -
배지현, ♥류현진 없이 홀로 이사한 64억 집 공개 "유치원 라이딩만 왕복 3시간" -
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후 복귀했지만..결국 '이혼숙려캠프' 하차 "재정비 이유" -
'63세' 최양락, 동안비결 "쌍꺼풀 2번+거상+박피 18번" 충격 수술 -
권유리, 임산부 체험복까지 직접 구입..다섯째 임신 연기 위해 '올인' -
'직장암 4기' 이사벨라 "기저귀 찬 채 치매 남편 간병..결국 요양원 보냈다" ('바디') -
김승현母, '딸처럼 키운' 손녀 명품 선물에 울컥 "내 생각 해줘 눈물나"
- 1.[오피셜]'수원에 번쩍-사우디에 번쩍' 은퇴 후에도 엄청난 활동량 뽐내는 박지성, JTBC 해설위원으로 '6번째 월드컵' 누빈다!
- 2.김하성 깜짝 속보! 더블A 콜럼버스서 '재활 시작'→메이저리그 복귀 '초읽기'…'빙판길 꽈당' 힘줄 파열 부상서 회복
- 3."이정후가 이제야 이정후답네요!" SF 감독 '극찬 또 극찬'…'7G 타율 5할' 눈부신 활약 후 휴식 돌입
- 4.파격 결단 오피셜! '포스트 손흥민' 토트넘과의 추억 전체 삭제…'시즌 아웃+월드컵 무산' 멘털 박살…"난 완전히 무너졌다"
- 5.'평균 10개' 잔루 라이온즈, '이천→잠실' 그가 돌아오면 달라질까...7연패탈출, 희망이 모락모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