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블루칩으로 꼽히는 여진구가 예능 도전에 나섰다. 예기치 못한 행보. 이유가 궁금하다.
여진구가 오는 14일 방송될 MBC 새예능'동네 한 바퀴'로 예능 MC로 신고식을 치른다. '동네 한 바퀴'는 해외 여행이 늘고 있는 추세에서 거꾸로 우리 동네의 명소를 찾아 동네 여행을 해보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여진구는 신동엽 노홍철 등과 함께 우리 동네 명소들을 안내하는 MC를 맡았다.
그동안 영화 '새드 무비(2005)'로 데뷔해 '뿌리깊은 나무', '해를 품은 달', '보고싶다',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감자별 2013QR3' 등 다양한 작품을 출연했지만, 리얼 버라이어티 출연이 처음인만큼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70년대 생으로 아버지 또래인 신동엽, 노홍철과 공동 MC를 맡은 것도 흥미롭다. 신동엽(71년생)과 여진구(97년생)의 나이 차는 무려 스물여섯 차이다.
이에 한 관계자는 "여진구가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했다"면서도 "JTBC '마녀사냥'을 즐겨 본다고 한다. 신동엽과 촬영을 하게 되면 다양한 고민을 나눌 수 있을 것 같다며 좋아하더라. 신동엽과 함께 MC를 맡을 수 있다는 데 큰 호감을 보였다"고 귀띔했다.
올해 18살에 접어든 여진구가 고민이 느껴진다. 하지만 미성년자 스타로 불편한 점도 있다고. 여진구가 핸드폰이 없는 탓에 촬영 장소를 제대로 알지 못해 촬영이 지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나이가 어리지만 대견하고, 그러면서도 아이같은 순수한 다양한 면을 많이 갖췄다. 프로그램 속에서 여진구 만의 특별한 색깔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네 한 바퀴'는 14일 MBC '별바라기' 시간대에 임시로 방송되며, 정규 방송부터는 금요일 저녁으로 옮길 전망이다. '나 혼자 산다'를 기획, 연출했던 이지선 PD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의 첫 여행지는 서울 서촌. 신동엽이 20년 가까이 살았던 동네로 알려져 있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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